제21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부문 우수상에 김선호씨
11/26/19제21회 재외동포 문학상에 시미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김선호씨가 시부문 우수상에 당선되었다. 김여름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호씨는 재외동포 문학상 외에도 2014년 미주중앙일보 신인문학상, 2019년 시정시학 신인상, 경북일보 문학대전과 해양문학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금번 수상작‘옹이’는 해외에서의 삶의 고통과 인내를 장작더미에 단단히 박힌 옹이를 빗대어 표현한 작품으로 고통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1999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어 올해 21회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화 창작을 장려하고 민족 정체성 유지 함양을 위하여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 21일 시상식에는 재외동포재단 LA주재관 이종미 영사가 상패와 상금(한화 2백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