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오늘의 주요 국제금융뉴스

12/30/20

▲삭소뱅크 "인플레 상승하면 미 달러화 추가 약세"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저금리 정책을 고수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경우 달러화는 더 약해질 것이라고 삭소 뱅크가 전망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삭소 뱅크의 외환전략가인 존 하디는 "미 하원이 전날 개인들에 대한 현금 지급을 늘리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안을 승인했으며 상원도 이 정도 규모에 전향적으로 움직인다는 전제로 이같이 지적했다. 원조를 받은 사람들이 저축을 늘리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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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약세…미 재정부양책 규모 확대 기대

- 달러화 가치가 위험선호 현상 등을 반영한 가운데 약세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의 재정부양책은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어서다. 미국 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현금 지급 확대 제안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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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가,위험선호 반영하며 하락

- 미국 국채 가격이 위험 선호 현상이 강화된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의 재정부양책과 브렉시트 협상 타결을 반영하면서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이하 미 동부시각)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6bp 상승한 0.94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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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주가 골드만 목표가 상향에 급등

- 동영상 공유 미디어 스냅챗의 모기업인 스냅(SNAP)의 주가가 5%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50달러대에 진입했다.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인상하고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29일 배런스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인 히스 테리는 목표주가를 기존의 47달러에서 45%가 상향조정된 70달러로 올려잡았다. 이 회사가 3분기 실적 이후 발표한 기술 부분이 개선됐고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발표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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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맥스, 운항정지 후 첫 미국 내 비행

- 보잉의 737맥스 기종이 2년에 가까운 운항 정지 이후 처음으로 미국 내 비행을 재개한다. 29일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오전 10시30분 마이애미에서 뉴욕 라과디아 공항으로의 비행편에 737맥스 기종을 투입한다. 두 번의 추락사고로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이 금지된 이후 약 2년 만에 첫 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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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8.4% 상승…상승폭 확대(상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강한 수요,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에 힘입어 미국 주택가격의 강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29일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0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8.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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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월 중 승인 어려울 것

-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월 중에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의 노엘 와티온 부국장은 벨기에 언론 헷 니우스블래드와 인터뷰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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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부양책 낙관론 지속 상승 출발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9일 미국의 신규 재정 부양책 도입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8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1포인트(0.45%) 상승한 30,541.0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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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컨설턴트 "2천달러 현금지급안 조지아 상원 선거에 악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민들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늘리라고 촉구하고 있는 점은 조지아주의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공화당 후보들에 악몽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29일 CNBC에 따르면 공화당의 여론조사원이자 정치 컨설턴트인 프랑크 루츠는 "트럼프 대통령은 2천 달러 현금 지급 방안을 공개하는 매우 나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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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美재무부, 메인스트리트대출 종료 내달 8일로 연기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미국 재무부가 중소기업들의 자금 지원을 위한 메인스트리트대출 프로그램의 종료일을 내달 8일로 연기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연준과 재무부는 메인스트리트대출 프로그램의 종료 시점을 내년 1월 8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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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코널, 2천 달러 현금 지급안 신속 통과 반대

-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시민들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인당 2천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부양책 법안의 신속한 통과에 대해 반대했다고 CNBC가 29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매코널 대표는 이날 상원에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인당 2천 달러 현금 지급 법안의 신속한 가결을 위한 만장일치 동의를 요청한 것에 대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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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부양책에 수요 회복 기대 0.8% 상승

- 뉴욕 유가는 미국 재정 부양책 도입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38달러(0.8%) 상승한 48.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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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G "증시, 20년전 버블 때와 비슷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

- BTIG의 줄리안 에마뉘엘 수석 주식·파생상품 전략가가 현재 미 증시는 20년 전 버블 때와 비슷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2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에마뉘엘 전략가는 "현재 증시 참가자들은 2000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많다"면서 '이는 밸류에이션을 2000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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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뱅크 "달러, 2021년에도 강세 전환 어려워"

- 라보뱅크는 달러가 2021년에도 강세를 나타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선임 외환전략가는 "내년에도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 "환율 투자자들은 2011년 이후 달러에 가장 약세적인 베팅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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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뱅크 "유로-달러 1분기 1.20달러까지 내릴 것"

- 라보뱅크는 유로-달러 환율이 내년 1분기 1.20달러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환율 전략가는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는 경제 활동 반등을 줄일 것이고 이로 인해 유로-달러 환율은 내년 1분기 1.2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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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달러 약세 및 더 큰 부양책 기대에 0.1% 상승

- 금 가격은 달러 약세 및 더 큰 부양책 통과 기대감에 0.1% 상승했다. 2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50달러(0.1%) 상승한 1,882.9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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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주가, 써드포인트 전략 제시에 5% 상승

- 인텔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써드포인트가 인텔에 서한을 보내 여러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인텔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9일 CNBC에 따르면 써드포인트를 이끄는 헤지펀드 매니저인 댄 롭은 인텔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인텔이 투자 고문을 채용해 전략적 대안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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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국채 금리, 내년에도 계속 오를것"

- 미국의 국채 금리가 내년에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뉴플리츠의 데이비드 알브리츠는 "2021년에도 국채 금리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현재 0.95% 수준에서 1년 후 1.5%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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