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01/11/21

-美 12월 고용 14만 명↓…4월 이후 처음 감소하며 예상 미달(종합)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감소하면서 시장의 예상에 크게 못 미쳤다. 실업률은 시장 예상보다 낮았다.
8일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4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고용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5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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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다 "백신, 경제 전망 개선…올해 현 수준 채권 매입 지속"(상보)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경제 전망이 개선됐으며, 하방 위험은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단기간 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조정할 필요성은 보지 못한다면서, 올해는 현 수준의 채권 매입이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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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용지표 월가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12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더 부진했지만,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8일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14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고 시장 예상치 5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실업률은 6.7%로 전월과 같았고 시장 예상 6.8%보다는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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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테슬라 시총이 이미 1조 달러인 까닭은…."
테슬라가 임원진들의 스톡옵션 등을 포함하면 이미 5번째로 1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넘긴 기업이라고 배런스가 8일 진단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시총 7천억 달러를 넘어선 지 불과 4일 만에 8천억 달러 선도 이날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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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이코노믹스 "올해 미 국채 금리, 의미 있는 상승 어려워"
캐피털이코노믹스가 올해 미 국채 금리가 의미 있는 상승을 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조나스 고터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조지아 결선 투표 결과로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했지만,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국채 금리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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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연준 내년 자산매입 축소 시작"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주 공개된 지난해 12월 연준 의사록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최근 경제 호조에 주목하며 "팬데믹 상황에서 경제는 회복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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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에셋 "미 10년 국채수익률 2021년 말 1.50% 전망"
24에셋매니지먼트는 2021년 말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전망치를 기존 1.30%에서 1.50%로 상향 조정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24에셋의 펠리페 빌라로엘 포트폴리오 운용 파트너는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결과가 나온 뒤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연말 목표치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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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매니저 "이머징마켓 정말 매력적…수익률 호조 이제 시작"
105억 달러를 운용하는 시장의 유력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이머징마켓에 투자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인컴 빌더 펀드의 벤 커비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8일 CNBC에 출연해 "이머징마켓의 느낌이 좋다"며 "많은 기회와 많은 위험이 있지만, 이머징마켓은 지금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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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뒤 인준받은 장관 한명 없이 취임할라…속 타는 바이든
국방장관 지명자만 19일 청문회 잡혀…대행 세우는 비상대책 마련중
바이든 "상원이 신속·공정히 인준해 주길…낭비할 시간 없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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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임압력에 승복 연설"…탄핵 추진에 백악관 '초비상'
탄핵추진 현실화 가능성 예의주시…"끝없는 내부 회의 진행중"
참모 줄사퇴 우려 여전…"참모들이 승복 연설 설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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