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리빗 캐피털과 함께 핀테크 기술기업 설립
01/12/21대형 소매업체 월마트가 투자회사 리빗 캐피털과 함께 핀테크 기술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벤처 캐피털 업체인 리빗 캐피털과 손을 잡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해당 소식에 1.5%가량 올랐다.
새로운 핀테크 업체의 지분 과반은 월마트가 보유할 예정이며 이사회에는 월마트 경영진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월마트는 독립 산업 전문가들로 이사회를 채울 예정이며 다른 핀테크 업체를 인수하거나 제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빗 캐피털은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를 지원했던 회사다.
월마트는 새로운 업체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이며 적절한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월마트는 자사의 "소매 부문 전문 지식과 리빗의 핀테크 기술을 결합해 월마트 고객과 직원들에게 맞춤형 금융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