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노르웨이 vs 프랑스 I조 최대 빅매치…홀란 vs 음바페
06/26/26오늘 밤 미국 동부 기준 오후 3시(한국 시각 내일 4일 새벽 4시) 매사추세츠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I조 최종전이 열린다. 맞붙는 두 팀은 노르웨이와 프랑스다. 양팀 모두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지만 조 1위 자리를 놓고 진지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조 1위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진을 받는 만큼 두 팀 모두 기권하는 시늉 없이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가 이번 대회 가장 흥미로운 빅매치로 꼽히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에를링 홀란(노르웨이, 이번 대회 4골)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이번 대회 4골)의 정면 대결이다. 두 선수는 현재 메시(5골)에 이어 황금구두 2위를 공동 점유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누가 더 많은 골을 넣느냐에 따라 황금구두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진다. 둘째는 이번 대회 가장 매력적인 두 팀의 전술 대결이다. 홀란의 피지컬과 지능적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노르웨이 스타일과, 음바페의 속도와 개인기로 전방을 폭파하는 프랑스 스타일의 충돌이다.
같은 시간 이라크 대 세네갈(I조 꼴찌 자리 결정전)도 진행된다. 또한 오늘 다른 조 최종전으로는 우루과이 대 스페인(H조 1위 결정), 이집트 대 이란(G조 16강 대진), 뉴질랜드 대 벨기에(G조 1·2위 결정) 등 여러 흥미로운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