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협정 차질 빚고있어
06/24/11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를 위한 연방의회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문제에 대한 공화·민주 양당의 합의가 지연됨에 따라 한미 FTA 비준 동의절차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의회의 FTA 비준을 위해 한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8월까지 의회에서 인준되지 않으면 9월부터는 차기 대선 및 총선 정국으로 넘어가 인준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한미 FTA를 지지하는 한인들이 지역구 의원들에게 손쉽게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최근 ‘온라인 액션센터’(www.koreauspartnership. org·사진)를 개설했다.
이미 6,000명 이상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액션센터에는 한미 FTA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한미 FTA 시행에 따른 양국 및 주 별 혜택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한 FTA가 처음 체결된 뒤 현재까지 1,450일이 경과됐으며 그 동안 총 131억 달러가 넘는 관세가 지불됐다는 내용이 1초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한미 FTA 미 의회 비준 촉구를 위한 범동포 추진위원회’의 황원균 공동위원장은 “온라인 액션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미 FTA 비준 지지 서명 운동을 전개해 온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는 8월에 비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김현호 세탁협회장은 “이미 한인교회 협의회와 워싱턴 일원 대학생회와 접촉, 온라인 액션센터의 방문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연합회 최정범 회장도 “한미 FTA의 연방 의회 통과를 위해 타 단체들과 공조해 연방 의원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FTA 비준 지지를 호소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박 기 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