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용화 땐 교통 사고 연 3만명 감소 발표
09/30/15미국은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 주행차가 사용ㅇ화 되면 연간 3만명, 10년 사이에 30만명 가량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 들 것이라고 미국의 시사 종합지 애틀랜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에서 언론에 자율주행차 모델을 선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2018년에 완전 무인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공언했다.
자율주행차가 나오면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2013년에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3만2719명에 달했다. 그러나 21세기 중반까지 자율주행차 등의 등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현재보다 90%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애틀랜틱이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전했다.
자율주행차가 보편화하면 연간 2만9447명가량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렇게 되면 10년 사이에 약 30만명, 반세기 사이에 150만명가량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들게 된다.
인류 역사에서 자율주행차의 등장은 백신의 발명에 비유될 수 있다고 애틀랜틱이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백신 덕택에 연간 4만2000명가량의 신생아 사망자가 줄어들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힌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120만명가량이다. 이 때문에 자율주행차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면 10년 사이에 1000만명가량의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반세기가 흐르면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가량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운전자가 있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없는 자율자동차가 거리에서 함께 달릴 때에 교통사고는 현재보다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