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상원, 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

1. 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3.14(목) 09:00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Anthony J. Portantino 의원(민주당, 25지구)과 Richard Pan 의원(민주당, 6지구)이 공동 발의한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SR-23, Relative to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in Korea)을 채택(찬성 36, 반대 0, 기권 2)하였습니다.


  ㅇ 지난 2.28 “유관순의 날” 기념 캘리포니아 주 상ㆍ하원 공동결의안(ACR-35, Relative to Yu Gwan-sun Day)이 하원에서 통과(상원은 표결 대기 중)된데 이어, 금번 결의안은 주 상원에서 별도로 상정, 채택된 것임.


2. 동 결의안은 3.1운동이 일제치하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한민족의 평화적 시위였던 점을 재확인하고, 리들리ㆍ다뉴바에서 가주 한인들이 함께 모여 1920.3.1. 1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 점, 한국전쟁 이후 양국과 세계 평화를 위한 한ㆍ미 양국의 공조를 평가하면서 3.1절 10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의 의의를 설명하였습니다.


 


  ※ 결의안 요지


      - 1919.3.1. 한국인들은 일제치하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평화적 시위를 하였고, 미국전역의 한인들은 매년 3.1절에 이를 기념


      - 1920.3.1. 가주 전역에서 한인들이 리들리ㆍ다뉴바에 모여 세계 최초로 3.1운동을 기념


      - 가주에는 100여년전에 한인사회가 조성되었고 현재 한인 425,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한ㆍ미 양국은 1953.10.1. “한ㆍ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이래 양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공조(working together)


      - 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2019.3.1.을 3.1절 100주년(10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Day)으로 기념


 


3.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이번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전세계에서 최대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이 지역 내 우리 한인들의 높은 위상과 한민족 자주ㆍ독립을 위한 평화적 시위로서의 3.1운동의 의의에 대한 캘리포니아 의회 차원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4. 당관에서는 동 결의안 채택 추진 과정에서 Portantino 의원실에 3.1운동 관련자료를 제공하고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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