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스캔들에서 벗어나

트럼프의 러시아 대선 개입 공모 의혹에 대해 지난 22개월 동안 특검을 벌인 물러 특검은 사실상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려 빈손 특검이 되었다.


그리고 FBI 수사를 방해했는지에 대해서는 유죄도 무죄도 아닌 결론을 내려 향후 정치적 논쟁의 불씨는 남겼다.


특검수사 결과의 내용은 2016년에 러시아가 해킹 등의 방법으로 미국 대선을 방해하기 위해 분명히 개입했다, 하지만 이걸 트럼프 대통령이나 선거캠프 누군가가 손잡고 한 일이란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서 요약본에 담겼다.


다만 사법방해 혐의,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FBI수사를 막는 등의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죄가 입증되진 않았다고 했다.


CNN 은 "특검은 어느 미국인도,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누구도, 러시아의 대선개입에 연루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라고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공모는 없었고, 사법방해에 대해서도 완벽한 무죄가 입증됐다고 했다.


취임 이후 줄곧 트럼프의 정치적 걸림돌이 되었던 러시아 스캔들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게 되면서 재선 가도에 파란 불이 켜졌다.


그러나 아직 이해충돌 방지에 대한 가족의 사업 문제 등 여러 의혹은 검찰이 수사 중이라 그 결과는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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