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철군 공식 거부…트럼프와 공개 충돌
06/19/26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8일 밤 미-이란 MOU에 담긴 레바논 철군 조항을 공식 거부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자국 안보 이익에 반하는 어떤 합의에도 구속되지 않는다"며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고 이스라엘 북부 국경 지대를 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이스라엘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레바논 남부 주둔 부대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즉시 손을 떼야 한다. 더 이상의 공격도, 더 이상의 주둔도 안 된다"며 강도 높게 압박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이 같은 공개적 갈등은 양국 동맹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미국은 이번 합의가 성립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철저히 협상 밖에 두었으며, 트럼프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이번 평화를 방해하도록 두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헤즈볼라도 성명을 내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자위권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공격을 계속한다면 합의 정신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번 갈등은 미-이란 합의의 이행을 가로막는 가장 현실적인 장애물로 급부상했다. 이스라엘이 단독 행동을 이어간다면 이란이 협상 테이블을 박차고 나올 명분을 줄 수 있어, 60일 핵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합의 전체가 흔들릴 위험이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즉시 손을 떼야 한다. 더 이상의 공격도, 더 이상의 주둔도 안 된다"며 강도 높게 압박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이 같은 공개적 갈등은 양국 동맹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미국은 이번 합의가 성립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철저히 협상 밖에 두었으며, 트럼프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이번 평화를 방해하도록 두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헤즈볼라도 성명을 내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자위권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공격을 계속한다면 합의 정신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번 갈등은 미-이란 합의의 이행을 가로막는 가장 현실적인 장애물로 급부상했다. 이스라엘이 단독 행동을 이어간다면 이란이 협상 테이블을 박차고 나올 명분을 줄 수 있어, 60일 핵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합의 전체가 흔들릴 위험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