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기업인 동행 가능성…명단 미확정
09/21/26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에 주요 중국 기업 경영진이 동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기차와 배터리, 전자제품 분야의 기업들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실제 참석자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양국 경제수장의 사전 협의가 기업 대표단의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거론되는 기업 가운데 일부는 미국의 규제나 거래 제한과 관련된 심사를 받아 왔다. 이들이 방문단에 포함되더라도 개별 기업에 대한 규제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 행사와 정상회담의 공식 협상 의제 역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미국 측은 대규모 최고경영자 원탁회의 제안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국빈 만찬 참석 등 제한된 접촉 가능성이 거론된다. 중국과 미국은 지난 5월 정상 교류에서도 상대국의 규제 대상 기업이 포함된 경제 대표단 문제를 다뤘다.
양국의 주요 목표는 무역 휴전 유지와 희토류 수출허가, 관세 문제를 조율하는 데 있다. 기업인 동행은 경제 교류의 상징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사업 환경의 변화는 협정 문구와 행정조치가 공개된 뒤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