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K푸드 글로벌 비전 포럼…차세대 한식 경영인 연결
10/06/26뉴욕한국문화원이 10월 5일 맨해튼 청사에서 ‘K푸드 글로벌 비전 포럼’을 연다. 행사는 미국 외식시장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한식 경영인과 전문가들이 창업 경험과 해외 확장 전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사에는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의 현대식 한식당 8282를 공동 창업한 김지영 운영총괄 등이 참여한다. 이 식당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돼 현지화된 한식 외식 모델로 주목받았다.
포럼은 음식 자체의 소개보다 브랜드 운영과 인력, 고객 경험, 지역 네트워크를 다룬다. 한식의 인기가 높아져도 임대료와 식자재 조달, 숙련 인력 확보 같은 현지 사업 조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뉴욕의 한인 외식업계에는 전통 메뉴를 지키는 1세대 식당과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하는 젊은 사업자가 함께 존재한다. 세대 간 운영 경험을 연결하면 단기 유행을 넘어 식당과 식품 브랜드의 기반을 넓힐 수 있다.
행사의 성과는 참가자 간 후속 협업과 멘토링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렸다. 문화원이 시장 진출 정보와 관계망을 계속 제공한다면 차세대 한인 경영인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