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결선행…플라비우 47%·룰라 45%
10/07/26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성향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47%,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약 45%를 얻어 10월 25일 결선에 진출했다. 어느 후보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남은 유권자 표심이 승부를 결정하게 됐다.
플라비우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노선을 내세웠다. 룰라는 미국의 관세와 선거개입 가능성을 비판하며 국가 주권과 중국을 포함한 다변화 외교를 강조해 왔다.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는 플라비우가 속한 자유당이 상원 의석을 15석에서 28석으로 늘리고 하원에서도 최대 단일정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우파 진영의 의회 약진은 결선 결과와 별개로 차기 정부의 법안과 예산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룰라 진영은 중도층 회복을 위해 제라우두 아우키민 부통령에게 재선 뒤 재무장관을 겸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구상은 내부 논의 단계이며 대통령실이 공식 확정하지 않았다.
결선까지는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약 900만명의 선택이 중요하다. 재정정책과 미국과의 관계, 아마존 환경보호가 맞붙는 가운데 의회 권력까지 우파 쪽으로 이동해 차기 대통령의 통치 여건도 선거 쟁점이 됐다.
플라비우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노선을 내세웠다. 룰라는 미국의 관세와 선거개입 가능성을 비판하며 국가 주권과 중국을 포함한 다변화 외교를 강조해 왔다.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는 플라비우가 속한 자유당이 상원 의석을 15석에서 28석으로 늘리고 하원에서도 최대 단일정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우파 진영의 의회 약진은 결선 결과와 별개로 차기 정부의 법안과 예산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룰라 진영은 중도층 회복을 위해 제라우두 아우키민 부통령에게 재선 뒤 재무장관을 겸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구상은 내부 논의 단계이며 대통령실이 공식 확정하지 않았다.
결선까지는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약 900만명의 선택이 중요하다. 재정정책과 미국과의 관계, 아마존 환경보호가 맞붙는 가운데 의회 권력까지 우파 쪽으로 이동해 차기 대통령의 통치 여건도 선거 쟁점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