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거취 오늘 결정…대표팀 재건 방향 축구협 논의
07/03/26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늘(3일) 이사회를 열어 홍명보 감독의 거취를 공식 결정한다. 2026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이 A조 1승 2패(3점)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홍 감독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특히 멕시코전과 남아공전에서 손흥민을 57분 만에 교체했고, 마지막 남아공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 결정이 논란의 중심이었다.
유임 측은 체코전 2-1 역전승과 황인범·오현규·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질 측은 전술적 경직성과 손흥민 활용 문제를 이유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맞선다. 축구계 일각에서는 차기 감독을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해 2030년 월드컵을 겨냥한 새로운 전술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손흥민의 A매치 은퇴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이번 대회 3경기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이 33세가 된 현재, 국가대표 무대보다는 LAFC 클럽 경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손흥민 본인은 이번 대회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