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크로아티아 32강 오늘 오전 진행 중…호날두-모드리치 대결
07/03/26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2026 FIFA 월드컵 32강이 오늘(3일) 오전 8시(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BMO 필드에서 시작됐다. 이 경기는 두 레전드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 대결이라는 극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6개 연속 월드컵 대회 득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41세)와,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40세)가 마지막으로 같은 무대에서 맞선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을 5-0으로 대파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DR콩고와 1-1 무승부, 콜롬비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복이 있었다. ESPN 칼럼니스트 코넬리는 "포르투갈에게 호날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날두가 첫 경기 이후 결정적 순간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크로아티아는 가나전 2-1 승리, 잉글랜드전 2-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번이 모드리치 마지막 월드컵이다.
이 경기 승자는 16강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포르투갈이 올라온다면 이베리아 더비 빅매치가, 크로아티아가 올라온다면 스페인의 발칸 반도 도전이 연출된다. 스위스 대 알제리는 오늘 낮 12시(한국 시각)에 밴쿠버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