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극장 결승골 노르웨이 2-1 코트디부아르…16강 진출

에를링 홀란(노르웨이)이 30일(현지시간) 텍사스 아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32강 코트디부아르전 후반 추가 시간에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얀 디오만데가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노르웨이가 추격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 시간 홀란의 결승포가 노르웨이를 구해냈다.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이라크전 2골, 세네갈전 2골에 이어 오늘 결승골까지 추가하며 총 5골로 황금구두 경쟁에서 메시(5골)와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음바페도 스웨덴전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황금구두 경쟁은 메시·홀란·음바페 3파전으로 압축됐다. 홀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가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가 28년 만의 월드컵 복귀였던 만큼 16강 진출 자체가 역사적 성과다. 노르웨이의 다음 상대는 7월 5일 뉴저지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홀란과 비니시우스 주니어, 두 역대급 스트라이커의 격돌이 이번 대회 16강 최대 빅매치로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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