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에콰도르 꺾고 16강…개최국 홈 팬덤 여전히 건재
07/01/26개최국 멕시코가 30일(현지시간) 밤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즈텍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32강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에콰도르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1로 격파하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킨 팀으로, 멕시코도 결코 편안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러나 9만 명에 달하는 멕시코 홈 팬들의 폭발적 응원을 등에 업은 멕시코가 홈 이점을 살려 16강 티켓을 챙겼다.
루벤 구티에레스가 멕시코 공격을 이끌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남아공·한국·체코를 상대로 3전 전승, 9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32강도 안정적으로 통과했다. ESPN에서 구티에레스를 이번 대회 멕시코를 이끄는 핵심으로 집중 조명했다.
멕시코의 16강 상대는 잉글랜드 또는 DR콩고 32강 승자다. 멕시코가 잉글랜드와 맞붙게 된다면 양국의 오랜 라이벌 관계를 배경으로 한 빅매치가 연출된다. 아즈텍 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응원하는 홈팬들의 열기는 이번 대회가 공동 개최국에게 얼마나 특별한 기회인지를 매 경기 증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