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홀란 결승골·프랑스 스웨덴전 압승…32강 8팀 확정

에를링 홀란이 30일(현지시간) 텍사스 아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32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오버타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홀란은 이번 대회 득점을 계속 추가하며 황금구두 경쟁에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첫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뤘다. 달라스의 열기 속에 코트디부아르 팬들이 만든 분위기에도 굴하지 않은 노르웨이의 승리였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는 프랑스스웨덴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9점 만점에 이번 대회 최우수 팀으로 평가받는 프랑스는 스웨덴을 상대로 기대에 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ESPN 칼럼니스트 로렌스는 "뎀벨레가 드디어 나타났다. 다음 목적지는 월드컵 우승"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프랑스가 상승세를 탔다. 음바페도 골을 추가하며 황금구두 경쟁에서 탄력을 이어갔다. 이로써 32강에서 확정된 16강 진출팀은 캐나다·브라질·노르웨이·프랑스·파라과이·모로코를 포함해 8팀이 됐다. 오늘 잉글랜드·미국·벨기에가 합류하면 절반의 16강 윤곽이 드러난다. 이번 32강에서 독일과 네덜란드가 동시에 탈락한 충격 속에 프랑스와 노르웨이가 유럽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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