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페인-오스트리아·포르투갈-크로아티아·스위스-알제리 32강
07/02/262일(현지시간) 2026 FIFA 월드컵 32강 3경기가 연속으로 열린다. 먼저 오후 3시(미국 동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스페인 대 오스트리아전이 열린다.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0으로 대파하고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으며 H조 1위로 올라왔다. 17세 라민 야말이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스페인이 오스트리아의 거친 체력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ESPN은 스페인이 여전히 월드컵 우승 후보 1~2순위 수준이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오후 7시에는 토론토 BMO 필드에서 포르투갈 대 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6개 연속 대회 득점 기록을 세운 뒤 이번 대회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2-1 승리로 살아난 저력 있는 팀이다. 호날두 vs 루카 모드리치의 마지막 월드컵 대결이 될 수 있는 이 경기는 두 전설의 은퇴 무대로도 주목받는다.
자정(한국 시각 7월 3일 오후)에는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스위스 대 알제리가 열린다. 스위스는 B조 1위로 대회를 시작한 안정적인 팀이고, 알제리는 J조 3위팀으로 32강에 오른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다. 이 경기의 승자는 16강에서 벨기에 또는 미국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