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S 변이 폐암 신약, 3상서 사망위험 44% 낮춰
10/27/26KRAS G12C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시험에서 신약 후보 디바라십이 기존 치료제보다 사망 위험을 44%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치료받은 환자 338명을 디바라십군과 소토라십·아다가라십군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디바라십군이 약 18개월, 비교군이 12개월이었다. 질병 진행이나 사망 위험은 42% 줄었고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9.8개월로 비교군의 5.7개월보다 길었다. 종양 크기가 기준 이상 줄어든 객관적 반응률도 58%로 비교군 32%를 웃돌았다.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개발사는 밝혔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으로 투약을 중단한 비율은 디바라십군 4.8%, 비교군 11.7%였다. 다만 임상시험의 선별 조건과 치료 경험이 실제 진료 현장의 모든 환자를 그대로 대표하는지는 별도 평가가 필요하다.
위험 감소율은 두 집단의 상대적 차이이므로 개별 환자의 치료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규제기관은 전체 자료와 이상반응, 하위집단별 효과를 심사하게 된다. 승인이 이뤄질 경우 이미 같은 변이를 겨냥한 약들과 효능뿐 아니라 투약 편의, 내성 발생, 가격을 놓고 비교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