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밖에는 답이 없다고 말하는 일본 환경상.

후쿠시마 원전에는 방사능 오염수가 115만툰이 쌓여 있다. 원전이 저지대에 위치해 있고 사고시 균열된 틈사이로 지하수가 흘러 들어 가고 있어 오염수는 계속적으로 늘어 난다.


이에 일본은 2022년이면 이 공간이 포화될 것으로 추적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하라다 요시아키(原田義昭) 일본 환경상은 10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트리튬을 포함하고 있는 오염된 처리수에 대해 "(바다에) 방출해 희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지지(市事)통신이 보도했다.


하라다 환경상은 이날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그러나 "앞으로 정부 전체에서 신중하게 논의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한 의견으로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하라다 환경상은 "원자력 규제위원회 위원장도 '안전성과 과학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출에 따른 피해를 둘러싼 소문이나 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가가 모든 노력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1~3호기의 원자로에서 녹아내린 핵연료(파편)를 냉각시키기 위해 냉각수를 주입하고있어 오염된 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현재 약 980개의 저장 탱크에 고인 방사성 트리튬 등 오염수는 약 115만t에 달하는데 지금도 하루 150t 정도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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