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 이별…8시즌 만에 이적 NBA 대이변
07/02/26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를 떠난다고 NPR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년 레이커스에 입단해 2020년 NBA 챔피언십을 안겨준 르브론은 8시즌 만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이번 이적은 닉스의 53년 만의 NBA 우승(6월 14일)과 함께 이번 오프시즌 NBA의 가장 큰 뉴스로 꼽힌다.
르브론의 다음 행선지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현재 레이커스 소속이어서 부자(父子) 재결합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르브론의 이탈이 공식화된 만큼 브로니의 거취도 함께 불투명해졌다. 일부 전문가는 르브론이 대서양 연안 팀에서 마지막 챕터를 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르브론은 이미 올림픽 금메달, 4번의 NBA 챔피언십, 통산 최다 득점 기록 등 역사에 새길 수 있는 모든 개인 기록을 달성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없이 어떻게 팀을 재건할지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그의 이탈은 리빌딩의 시작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앤서니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구조를 만들지, 아니면 또 다른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레이커스 프런트의 결정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