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앞두고 중동·우크라 전쟁 외교전…AI 규범도 의제로
09/21/26세계 각국 정상들이 뉴욕 유엔총회에 모이는 가운데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전쟁, 인공지능의 국제적 관리가 주요 외교 의제로 떠올랐다. 약 130명의 국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은 연설과 별도 회담을 통해 자국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동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관련 군사행동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송과 지역 안보가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이란과 이스라엘 지도부도 국제사회에 각자의 주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발언과 합의 내용은 회의가 진행된 뒤 확인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주요 쟁점이다.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거부권을 가진 구조는 공동 대응의 범위를 제한한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이 예정돼 있지만 두 나라 사이의 협상 진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인공지능을 둘러싼 국제 기준도 회의장의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사무총장은 공동의 안전장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각국은 규제 강도와 기술 경쟁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이번 총회가 구체적인 합의를 내놓을지는 선언문과 후속 협의 내용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